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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기업인 뉴로메딕스(대표 정장현·www.alz.co.kr)는 원광대 한의과대 금경수 박사팀과 공동으로 한방복합 추출물을 주 원료로 한 치매 예방제품(뉴로크린)을 개발,시판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제품과 관련,미국에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일본,유럽 등지에도 국제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제품이 울금,복령,진피,누에분말,석창포 등 10여 가지의 한약재료를 원료로 개발된 제품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치료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연구결과를 조만간 외국 학술지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로메딕스는 현재 대구 열경한방병원에서 이 제품을 임상실험하고 있으며 내년 중 녹십자의료재단과 치매치료 특수클리닉센터를 열 계획이다.

박병권기자 bk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