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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소식
GC녹십자의료재단, 생명 나눔 실천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2026-07-23

▶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 보태

▶ 지속적인 헌혈 활동 통해 생명 존중과 나눔 문화 확산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23일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와 계절적 요인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에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본사를 비롯해 오창·화순·음성 등 전국 4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각 사업장에 배치된 헌혈버스에는 임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사전 문진과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헌혈에 동참했다. 이 가운데 용인 본사에서는 약 1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1992년 첫 헌혈 행사를 개최한 이래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약 2만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한 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봉사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단검사의학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발표된 ‘2025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헌혈률은 2021년 5.04%에서 2024년 5.58%까지 지속 상승했으나, 최근 5.56%로 떨어지며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봉사활동 기준 변화 등으로 주요 헌혈층이었던 청소년층의 참여가 대폭 줄어드는 등 혈액 수급 구조의 변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조현찬 GC녹십자의료재단 학술원장은 “현재 국내 혈액 수급은 신규 참여자보다 기존 다회 헌혈자의 지속적인 참여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향후 안정적인 혈액 수급 인프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규 헌혈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함께, 직장인을 포함한중장년층의 헌혈 저변을 한층 확대하는 국가적·사회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