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료재단, C&R Research社와 임상시험 전략적 제휴
▶국내 대표적 임상검사센터와 국내 CRO 선두주자, 임상시험 업무제휴 체결
▶녹십자의료재단, 새로운 검체운송상자와 다양한 인프라구축으로 더욱 정확한 검사결과 제공
국내 대표적인 임상검사센터와 국내 임상시험대행기관(CRO)의 선두주자가 임상시험 업무제휴를 체결하였습니다.
녹십자의료재단(원장 李銀姬)은 C&R Research社(대표 尹文太)와 임상시험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C&R Research社는 1997년 설립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임상시험대행기관으로, 지난 해 전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 社(Frost & Sullivan)로부터 국내 CRO로는 최초로 ‘2008 올해의 한국 CRO’상을 수상한 바 있는 대표적인 임상시험대행기관입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앞으로 C&R Research社가 진행하는 임상시험 중 중앙검사실(Central Laboratory)이 필요한 임상시험은 녹십자의료재단이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두 기관은 임상시험의 영역에서 중앙검사실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을 넓혀가기로 하였습니다.
중앙검사실이란 정확한 임상시험 결과를 얻기 위해 여러 병원에서 임상시험 전후에 얻어진 검체를 하나의 검사실로 집결시켜 검사하는 기관으로, 녹십자의료재단은 중앙검사실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적인 임상검사센터입니다.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국내 최초로 임상 검체 검사업무를 시작해 중앙검사실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녹십자의료재단과 국내 CRO의 선두주자로서 폭넓고 전문적인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온 C&R Research社의 전략적 업무제휴는 국내 임상시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82년 설립된 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의료계에서 처음으로 ISO 9001:2000 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2004 환경경영시스템을 동시에 획득한 임상 검사 수탁 전문 기관입니다.
또한 지난 해부터 검체 운송 중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온도 기록을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검체운송상자(TSNP-03)를 개발해 운영 중이며, 검사실의 자동화 시스템 및 인터넷을 통한 결과 제공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