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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료재단, DNA자원 제작 및 보관에 대한 국제 인증 획득 2013-04-19

▶ 위탁검사기관 녹십자의료재단, DNA자원 제작 및 보관 기술력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 DNA자원의 농도 및 순도 측정 면에서 국내 위탁검사기관 중 최초로 인증 획득

녹십자의료재단(대표 이은희, http://gclabs.co.kr)은 국제생물환경자원은행협의회 ISBER 이 주관하는 DNA자원 정도관리 인증프로그램에서 DNA자원 제작 및 보관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위탁검사기관이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녹십자의료재단이 처음이다.

DNA자원 정도관리 인증프로그램 은 생체자원은행을 운영하는 기관이 제작, 보관한 DNA자원의 품질결과를 전세계 다른 기관들의 결과와 비교, 평가하여 DNA자원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세계 3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녹십자의료재단이 DNA자원의 농도 및 순도 측정 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하며 높은 기술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DNA자원 제작 및 보관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고객에게 연구과제를 위한 고품질 자원의 제작 및 보관서비스를 제공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임상데이터 제공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SBER는 미국연구병리학회 의 한 분과로 인체 및 환경 유래 검체의 수집, 처리, 보관, 분양 등에 있어서 기술적, 법적, 윤리적, 관리적 측면의 이슈를 다루는 국제 포럼이다.

이 협의회에서는 정부, 학계, 민간 단체 등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정보 공유 및 표준화된 지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녹십자의료재단은 198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위탁검사기관으로 현재 진단검사의학부, 병리학부, 의학지원부와 의학유전체연구소, 대사의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3천여종의 임상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의학유전체연구소는  혈액이나 조직등 다양한 검체의 자원제작뿐만 아니라 최신 분자생물학적 기술 등을 이용하여 각종 암과 희귀유전질환의 진단 및 질병관련 유전자돌연변이 분석 및 개인 식별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