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8일(수)~20일(금) LMCE 2023에 재단과 GC녹십자 산하 계열사 4개사 참여
- 골드 스폰서로 공동 참가… 전시부스 통해 진단검사 통합 벨류체인 소개
- 이은희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소속 전문의 좌장 및 연자로 나서… 최신 연구성과 및 동향 공유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10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LMCE 2023)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LMCE 2023는 약 30개국 2,5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진단검사의학의 디지털 전환: 빅데이터 시대의 품질관리(Digital Transformation of Laboratory Medicine: Quality Management in Big Data Era)’라는 주제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한 진단검사의학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역할 비전을 제시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을 포함한 GC녹십자 산하 계열사 4개사는 이번 학회에 골드 스폰서로 공동 참가해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재단의 진단검사 수탁 서비스, GC지놈의 임상유전체 분석 서비스, GC셀의 세포치료제 및 바이오 물류 서비스에 이어 GC녹십자MS와 진스랩의 진단 장비 및 시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진단검사 통합 밸류체인을 선보였다.
또, GC녹십자의료재단 소속 전문의는 좌장 및 연자로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 및 동향을 공유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19일(목) 열린 ‘Diagnostic Hematology/General Laboratory Medicine’ 세션에서 좌장을 맡았고, 조성은 내분비물질분석센터(이하 ESAC) 센터장과 이준형 전문의는 20일(금) 열린 에듀케이션 워크숍에서 ‘Introduction of GC Labs ESAC and EDC analysed in GC Labs ESAC’를 주제로 올해 개소한 GC Labs ESAC의 전반적인 소개 및 ESAC에서 측정되는 내분비교란물질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조성은 내분비물질분석센터 센터장은 ‘Clinical Chemistry/ Transfusion and Cell Therapy‘ 구연 발표(Oral Presentation) 세션에서 ‘혈청 C-펩타이드 정량을 위한 새로운 동위원소희석 초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텐덤질량분석 방법의 개발 및 검증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Novel Isotope Dilution Ultra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Tandem Mass Spectrometry Method for Serum C-peptide Quantitatio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전유라 전문의는 로슈 진단의 에듀케이션 워크숍에서 연자로 나서기도 했다.
재단 소속 전문의 7명은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한성희 진단검사센터 센터장 ‘AI-assisted Karyotyping Improves Accuracy and Efficiency on a Large Scale in Cytogenetics Laboratories’ △이아람 전문의 ‘Implementation and Validation of an Ultra-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Tandem Mass Spectrometry Method for 3-OH Cotinine, Nornicotine, Cotinine, Anabasine, and Nicotine Quantification in Urine Specimens’ △이준형 전문의 ‘Comparative Study about the Reference Intervals of Urine Organic Acids using Textbook Values, Direct Methods, and Indirect Methods’ △최리화 전문의 ‘Utilization of Serum Folate and Homocysteine Tests and Prevalence of Folate Deficiency in Reproductive-Age Korean Wome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오예진 전문의 ‘Evaluation of the WASPLab Digital Image Software (PhenoMATRIX) for Automated Interpretation of Urine Culture Plates’ △전유라 전문의 ‘The Crucial Role of Independent Clinical Laboratories in Controlling the COVID-19 Pandemic: The Response of GC Labs in Korea’ △송성욱 전문의 ‘Prevalence changes of respiratory virus infections from the COVID-19 pandemic to endemic era’다.
이와 더불어, 이번 학회에서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검체 검사의 질 향상 및 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한성희 진단검사센터 센터장과 최리화 전문의는 각각 진단유전과 임상화학 분야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저명한 국제 학술 대회에서 우리 재단을 포함한 GC녹십자 산하 4개사가 진단검사라는 공통분모 아래 힘을 집결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어 뿌듯했던 것은 물론, 그간 GC녹십자의료재단이 일궈낸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GC녹십자의료재단은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