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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KOFIH '우즈베키스탄 HPV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 3차 워크숍 개최 2023-11-29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의 의료 통계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제 3차 워크숍 개최

▶현지 5개 국립의료기관 및 교육기관 의료진 대상 R 프로그램 활용한 의료통계 특강 진행



우즈베키스탄 HPV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 3차 워크숍 개최,

지속 확대 중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국제협력활동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11월 24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사무총장 안관수, 이하 KOFIH)에서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사업’의 3차 현지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하여 2021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KOFIH의 2021년도 및 2022년도의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대응 전문가 초청연수’ 사업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의 글로벌연수 ‘우크라이나 결핵 및 NTM 진단치료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하는 등 국제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워크숍 통해

현지 의료진 역량강화를 위한 'R 프로그램 활용 통계' 특강 제공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사업'은 KOFIH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개발 국제협력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여성 암 발병률 2위인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 및 예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관련 검진, 연구 및 정책수립을 지원합니다. 해당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안디잔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현지 파트너기관은 바이러스전문병원(이하 RIV)입니다.

금번 출장 중 GC녹십자의료재단은 KOFIH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및 RIV와 공동연구 결과를 최종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차 현지 역량강화 워크숍 "Medical statistics using R"을 개최하여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KOFIH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및 RIV가 개최한 국제 컨퍼런스 "Steps towards elimination of cervical cancer in Uzbekistan"에서 본 사업 책임연구원인 이규택 GC녹십자의료재단 대외협력실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한국의 자궁경부암 검진 및 예방접종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워크숍에는 RIV, 국립위생역학처(SEWPHC), 타슈켄트 의대(Tashkent Medical Academy) 등 5개 국립의료기관 및 교육기관의 의료진과 사업 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46명이 참석하였으며 GC녹십자의료재단의 이준형 전문의가 'R 프로그램을 활용한 의료 통계'를 주제로 R 프로그램의 사용법부터 의료통계 활용법까지 담은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현지 자궁경부암 검진의 기초선 자료가 될 귀중한 성과 거두어"

 

행사에 참석한 에르킨 무사바예프(Erkin Musabayev) RIV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년간 GC녹십자의료재단과의 협업 중 대표적인 성과로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결과 분석 공동 연구를 뽑을 수 있는데, 이는 자궁경부암 검진의 기초선 자료가 없던 우즈베키스탄에 귀한 성과로 이를 활용하여 자궁경부암 퇴치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협업에 대한 감사 및 RIV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희은 KOFIH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소장은 "금 번 워크숍은 효과적으로 연구결과를 전파하기 위한 통계 분석 역량을 향상시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즈베키스탄 3개 지역에서 4만5천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HPV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자궁경부암 퇴치 위한 연구를 지속하시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하였습니다. 이규택 GC녹십자의료재단 대외협력실장은 축사를 통해 "3차 워크숍은 R 프로그램을 활용한 의료 통계를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자궁경부암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될 다양한 연구 활동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